21일 두 후보의 단일화 실무협상팀에 따르면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여론조사 일정에 합의했다. 단일후보는 늦어도 24일 발표되며 여론조사를 하루만에 마치면 23일 발표도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5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을 한 상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가 단일화되면 29일부터 인쇄되는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사퇴'가 병기된다.
여론조사는 두 곳이 각각 1600명을 조사해 합산한다. 각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하며 조사 방식은 100% 무선전화(휴대전화)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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