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18일 시작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에서는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모두 21명을 뽑는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마감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이나 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단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과 선거공약서는 25일부터,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28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