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페이스북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재개를 선언한 후 첫 행보로 부산·경남(PK)을 방문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SNS를 통해 "백의종군 첫 행선지로 부산을 찾았다"며 "이곳 부산은 북한의 침공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고 밝혔다.

그는 거제에 있는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면서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감행했고, 결국 민주화의 꽃을 피웠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YS 생가 방명록에 "김 대통령님의 3당 통합 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2019년 '민생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돌아다녔다. 당시에도 부산에서 첫발을 뗐고, YS 생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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