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온라인 회의 개최

청년 창업 지원 확충 및 소구력있는 정책 홍보 다짐

한기영(가운데) 서울시의원이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등 청년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 지난 26일 시의회 본관 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청년위 수석부위원장인 이동현 서울시의원과 청년위 간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위원장단 구성을 인준하고 2021년 사업계획(안)을 살폈다.

또한 이 의원의 ‘서울시 청년 정책 기본 계획’ 발표를 토대로 시 청년 정책의 주요 방향성과 보완점을 논의했다. 청년 창업 지원 확충에 공감, 청년센터 건립과 요식업-멘토링 등 청년들에게 소구력 있는 정책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모았다.

한 의원은 “2021년은 향후 있을 4.7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등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치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실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위원장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가 26일 온라인 회의를 개최, 서울시 청년정책의 주요 방향성과 보완점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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