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 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제안으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선우 대변인을 통해 "양 전 원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그런 구체적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익명의 민주당 의원과 관계자 발언 등을 인용해 양 전 원장이 지난해 이 대표를 수차례 만나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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