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 의원이 근처에 왔다가 우리 집에... 커피 한 잔 마시며 그동안 고생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나 의원 공격받을 때 내가 편들어 준 적이 있는데 그때 고마웠다고 인사차...”라는 글과 함께 나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나 전 의원도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10월 나 전 의원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극치”라며 “조국·추미애·김용민에게 해야 할 이야기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민주당 사람들이 나경원 전 의원처럼 살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더 심하게 살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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