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최고치를 나타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4~8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192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5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1%포인트 내린 35.5%(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0.9%(잘못하는 편 13.9%, 매우 잘못함 47.1%)로 1.0%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변동 없이 3.6%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목요일(31일) 36.4% (부정평가 59.3%)로 마감한 후, 4일(월)에는 34.4%(2.0%포인트↓, 부정평가 61.3%), 5일(화)에는 35.2%(0.8%포인트↑, 부정 평가 61.0%), 6일(수)에는 36.1%(0.9%포인트↑, 부정평가 60.5%), 7일(목)에는 35.2%(0.9%포인트↓, 부정평가 61.3%), 8일 (금)에는 36.0%(0.8%포인트↑, 부정평가 60.5%)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그래픽=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12월 5주 차 주간 집계 대비 3.1%포인트 오른 33.5%, 더불어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29.3%, 국민의당은 0.6%포인트 오른 8.0%, 열린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5.4%, 정의당은 1.0%포인트 내린 4.8%, 기본소득당은 0.1%포인트 내린 0.7%, 시대전환은 0.1%포인트 오른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2월 5주 차 대비 1.6%포인트 감소한 15.5%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1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3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 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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