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연 신임 병무청 차장. 사진=병무청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정부는 25일 병무청 차장에 조복연 입영동원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조 신임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병무청 입영동원국장,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병역자원국 병역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그는 그동안 병역면탈자 예방을 위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 도입,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 도입, 입영 전 병역진로 설계사업,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결정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면서 병무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차장은 "급변하는 안보·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존의 제도나 선례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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