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21.0% 현재 주호영 57.8% vs 김부겸 4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21.0%)에 따르면 주호영 후보는 57.8%, 김부겸 후보는 41.4%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권의 대권주자로 평가받는 김부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구 재선을 노렸다. 통합당에서는 옆 선거구인 대구 수성을에서 4선을 지낸 주호영 후보를 표적 공천했다.
김 후보는 주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이날 캠프에서 "기대했던 것을 실현하기 힘들게 됐다"며 "패배한 현실을 현실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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