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 오후 8시 기준 한국에서 출발한 여행객의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와 지역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37곳으로, 태평양의 섬나라 나우루가 추가됐다. 나우루는 입국 전 21일 이내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이탈리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격리 조치를 내린 국가는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미얀마 등 24곳으로 집계됐다. 검역을 강화한 국가는 네팔과 브루나이가 추가돼 30곳으로 조사됐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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