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18일 “주네팔대사관은 사고 접수 직후 담당 지역을 관할하는 포카라 경찰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다”며 “네팔 당국이 이날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 사건이 발생한 데우랄리 지역 롯지(산장)에 대피한 5명과 트레킹에 참가하지 않았던 한국인 교사 2명 등 총 7명은 헬기를 타고 촘롱지역(해발 2140m)에 있는 롯지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네팔 관계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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