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이후 5번째…합참 “추가발사 대비해 동향 추적·감시”

북한은 지난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화염을 내뿜으며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북한이 10일 새벽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등을 정밀분석 중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5일·31일, 이달 2일·6일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2발씩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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