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N15가 층간 소음 방지 기능이 있는 ‘뭄뭄 실내화’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뭄뭄 실내화는 온 가족이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 출시됐다. 성인 발 모양에 관계없이 신을 수 있는 벨크로 디자인과 어린이들의 뒤꿈치를 잡아주는 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집안에서 신는 실내화 특성을 고려해 베이지색으로 출시된다.

뭄뭄 실내화는 아파트 입주민 층간 소음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 소음 방지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됐다. 실제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층간 소음 이웃사이서비스’의 전화 상담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60.9% 증가했다.

뭄뭄 실내화의 주요 소재인 엘라스탄은 반도체 공장에서 혹시 모를 파손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되는 충격·진동 흡수 신소재다.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무·PE 소재 실내화와 달리 엘라스탄 소재를 통해 층간 소음 방지 기능을 구현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제품 네이밍부터 캠페인 기획과 광고 집행 등 통합 마케팅을, 상품기획사 N15는 제조와 유통판매를 맡아 공동으로 론칭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뭄뭄 실내화는 엘리베이터TV가 지금까지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큐레이션 해온 노하우를 살려 만든 제품”이라며 “길어진 실내생활로 층간 소음 피로가 쌓인 입주민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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