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9월의 첫번째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경북 북부의 최저기온도 15도를 밑돌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불겠다.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쪽 먼바다, 제주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