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근(?)손실 방지 패키지 포스터
청신호 명동이 지난 5월 20일부터 1달여 간 진행한 신혼부부, 예비부부 대상 온라인 특강 ‘부부, 근손실 방지 패키지’를 성료했다.

부부, 근손실 방지 패키지는 강의명처럼, 결혼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 속에서 ‘서로를 잃지 않으면서 함께 잘 사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시리즈 특강이다.

강의의 주제는 처음으로 함께 살게 된 신혼부부가 겪기 쉬운 일상적인 고민에 맞춰 소통, 성, 생활, 플랜테리어, 재무 총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지난 5월 ‘소통’ 편으로 시작된 특강은 이달 24일 마지막 ‘재무’편 강좌까지 총 250여 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친한 이들에게도 터놓기 힘든 성생활 고민, 소통의 고민 등 새내기 부부의 숨은 고민을 짚어내는 강좌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사후 설문조사에서 89% 이상의 높은 강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플랜테이어편 온라인 강의 캡쳐화면
‘플랜테리어’ 강의도 진행됐다. 강사는 환경 친화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리빙팩토리’의 대표인 정재경 작가다. 작은 화분 하나만으로도 집안에 새로운 활력과 분위기를 선사하는 다양한 플랜테리어 팁을 소개했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첫 강좌인 ‘소통’ 편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잘 알려진 관계 전문가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맡았고, ‘성’과 ‘생활’ 편은 성평등활동가 모임 ‘모들’의 이성경 대표가 진행했다.

이번 특강 이전에도 청신호 명동은 신혼부부 자산관리 및 법률상담 프로그램, 다양한 신혼생활 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신혼부부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신혼부부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비중을 더욱 키워갈 계획이다.

김종빈 청신호 명동 센터장은 “서로 독립된 삶을 살아가다 처음으로 함께 살게 된 신혼부부에게는 일상의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지만,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멘토나 프로그램은 참 찾기 힘들다”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공동체인 신혼부부가 더 잘 살 수 있도록, 청신호 명동에서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