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 스타랩스는 이달 2일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스타랩스가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노용균 진료부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영구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이 최우선”이라며 “본원의 우수한 전문성과 스타랩스의 기술이 접목된다면 의료기술 및 환자 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대표는 “협약 이전부터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와 함께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등의 내용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 개선과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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