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의료미용 분야 실습을 전하는 ‘제2회 KASC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 카데바 워크숍 2021’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대한해부학회가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대한해부학학회 한승호 이사장,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해부학 전문의 6명 및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이하 한피성)의 주요 강사 안상태, 조중석, 김기훈, 강세희 등 국내 의료진들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한피성 김호찬 회장을 포함한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미용 분야는 안면 해부학과 지방흡입 및 주입, 필러와 톡신 복합시술 등의 프로그램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복합시술에는 시지바이오 특허 공법으로 개발된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 필러인 '지젤리뉴’, ‘봄(VOM)필러'와 대웅제약 나보타가 사용됐다.

김호찬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회장은 “한피성 회원들이 진료 일선에서 보다 안전하고 시술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2회째 개최했다”며 “한피성은 한국 피부미용 치료와 미용치료 관련 산업(필러, 보톡스, 레이저 등)의 세계화 및 미용의료 교육을 세계적으로 선도하여 K-Beauty 산업의 성장과 한국의 의료 제약산업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최근 미용시장의 방향성은 안전한 시술방법에 대해 포커싱 되고 있다”며, "시지바이오는 코로나로 위축된 의료미용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올바른 정보를 나누는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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