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왼쪽)이 롯데 자이언츠와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9일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선수단 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앞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전국 자생한방병원을 대표해 울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 기원을 위한 시구에도 나섰다.

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게 경기력 향상과 기력 보충, 집중력 증진에 도움되는 자생한방병원 대표보약 육공단을 지원한다.

육공단은 한방 3대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에 ‘육미지황탕’ 처방이 더해진 보약으로 뇌기능 활성화는 물론 피로 제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을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UCI)은 육공단의 효과를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연구논문은 국제 신경과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롯데 자이언츠의 공식협력병원으로서 지난 2015년부터 매시즌마다 보약 후원,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수단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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