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병리과 김희성 교수.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병리과 김희성 교수가 최근 국제종양학저널인 ‘온콜로지 리포트(Oncology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온콜로지 리포트’(Oncology Reports)는 종양 관련 저명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로써 종양의 발생 및 전이와 역학 등에 관한 최신 논문들이 게재되고 있는 저널이다.

김 교수는 위암·유방암·갑상선암 등 종양 관련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앞으로 저널에 투고되는 종양 연구와 관련된 논문들의 게재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종양 연구에 있어 앞으로 고형암 바이오마커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암센터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 강북삼성병원과 가천대길병원 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병리과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갑상선병리, 유방병리 등 종양 관련 임상 및 연구 분야에 있어 왕성한 활동과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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