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가 2021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변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맞춤형 골이식재, 악안면재건, 턱관절질환, 생체 마그네슘에 관한 연구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은 구강악안면외과학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 장려를 위하여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선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3년간 발행된 SCIE급 국제학술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변 교수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3D프린팅 환자맞춤형 골이식재 임상실증 과제등을 수주해 수행 중”이며 “골이식이 요구되는 환자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수환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과임상시험센터장을 맡아 임플란트, 악안면재건, 탁관절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2021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학과장, 한림대학교 치의학연구소장을 겸직하며 진료뿐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분야 국책과제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치의학계뿐만 아니라 의학 발전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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