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15년 352만9067명에서 2019년 404만2159명으로 5년만에 약 50만명이나 늘었다. 2019년 기준 50세 이상 관절염 환자는 전체 89%에 달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술을 늦추거나 대신하는 치료법으로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은 무릎 안쪽에 쏠리는 압박을 건강한 관절로 옮기는 치료법으로 휜 다리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초, 중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감소시키고자 할 때 주로 적용되며, 65세 이하 젊은 환자들이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기 위해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 치료를 결합해서 사용했을 때 연골 재생에 효과적으로 불가피한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뒤로 늦추거나 대신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의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게 되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젊은 층의 경우 무작정 수술을 진행하기엔 많은 부담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관절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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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10 10:39:33 수정시간 : 2021/05/10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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