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9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 and Head and Neck Surgery, ICORL)에서 2022년도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형종 교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ICORL 회장에 선출돼 영광스럽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위기상황이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종 교수는 만성중이염수술 5000례 및 인공와우수술 200례를 집도하고 교과서 10편 및 의학논문 약 200편을 집필하는 등 이비인후과 이과학 분야 명의로 꼽힌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한림대학교의료원 학술상, 대한이과학회 동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감각기학 통합강의 책임교수를 겸직한 바 있으며 진료뿐 아니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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