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은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개소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1 고객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검사, 신속한 검사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전자 검사, 치매 검사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검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평균 1만2000명이 헬스체크업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헬스체크업 30년사는 제1부 헬스체크업의 발자취, 제2부 헬스체크업의 오늘과 내일, 제3부 헬스체크업 사람들, 제4부 헬스체크업 포토 스토리 등 4?6배판 양장본 총 192쪽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권 헬스체크업 소장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검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질병 위험을 예측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출발해 2005년 건강증진센터, 2013년 체크업, 2020년 헬스체크업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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