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하얀 피부를 원하지만 각종 시술이나 주사치료 등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먹는 미백제품을 주목해 보자. 해외에서는 이미 먹으면서 관리하는 피부 미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화이트 토마토' 가 떠오르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도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어둡고 칙칙한 얼굴은 왠지 우울하고 아파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잡티와 푸석한 얼굴은 밝은 봄이 될수록 더 우울하게 만든다.

요즘 같이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날씨에는 자외선에 노출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봄은 기미, 주근깨, 잡티의 발생빈도가 높고 광노화와 주름이 빠르게 진행되는 계절로 자칫하다간 색소침착은 물론 주근깨, 주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이다. 광노화 피부는 자연적인 피부 노화보다 정도가 심하고 일찍부터 노화현상이 시작된다. 정상적인 자연노화로 일어나는 변화와 달리, 광노화가 일어나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탄력섬유소가 급격히 파괴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만 땀이나 의류접촉 등으로 지워질 수 있으며,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는 제품 특성상 외출 후에는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최근 해외에서는 먹으면서 관리하는 피부 미백비법으로 ‘화이트 토마토’가 각광받고 있다. 일반 토마토와 달리 흰색을 띠고 있는 화이트 토마토에는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았음에도 무색 카로티노이드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화이트 토마토의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자외선A와 자외선B를 차단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톤을 밝고 균일하게 개선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무색이기 때문에 카로티노이드 계열에서 ‘희귀한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피부, 혈액, 내부조직 등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체내에서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만 합성이 가능하다.

화이트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의 미백 효과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작용기전과 효과가 확인되었다.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섭취시 혈액을 통해 피부조직에 도달해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임상논문에 따르면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최대 82%의 미백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임상결과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자극(홍반)이 약 20%까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화이트 토마토를 주원료로 한 해외 유명 제품들은 피부 미백과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로 판매되고 있다. 화이트 토마토 분말로 한 제품은 각종 글로벌 뷰티헬스 매거진에 수차례 소개되면서 차세대 이너뷰티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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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16 15:01:01 수정시간 : 2021/04/16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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