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중 얼굴은 외부로 항상 노출되는 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그 변화도 눈에 띄게 나타난다.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노화 현상은 보통 콜라겐 변성으로 피부탄력이 저하돼 볼처짐이 생기는 현상이 먼저 관찰된다.

그 다음으로 얼굴의 피부탄력이 떨어지며 중력의 영향을 이겨내지 못해 얼굴이 전체적으로 밑으로 흘러내려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이중턱이 생기며 얼굴살이 처지게 된다.

이처럼 얼굴이 전반적으로 처지게 되면 본래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을 연출하며 불독살이 심해져 인상이 어둡고 사나워 보이기도 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현대인들이 젊게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노화에 대응하기 위한 리프팅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다양한 리프팅 시술 중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전 세계에서 175만 회 이상 시술을 진행한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초음파 영상 기술 ‘딥씨™(DeepSee™)’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피부 속을 볼 수 있어 환자들이 원하는 팔자주름, 볼처짐, 이중턱 부위의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울쎄라 리프팅은 시중의 다른 리프팅에 비해 수가가 높은 편으로 고가의 울쎄라 리프팅 시술인 만큼 시술을 받을 때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울쎄라 리프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YK 주마레 클리닉 나서구 원장은 “울쎄라는 고가의 리프팅 시술이라 무턱대고 많은 샷수를 받기에는 환자들의 부담이 크지만 울쎄라 리프팅 샷수를 낮추고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울쎄라 리프팅 에너지 레벨이 높으면 시술부위에 화상, 팁자국, 안면홍조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울쎄라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에너지 레벨 및 효과적인 시술 라인 수, 피부 두께 및 노화 등 환자 타입 별 고려사항, 각 부위 별 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된다”면서 “의료진과 체계적인 상담을 거쳐 울쎄라 리프팅 샷수에 따른 경과와 효과를 충분히 설명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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