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까지 조기신청 시 참가비 최대 30% 할인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21'이 7월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매년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축제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 포스터. 사진=한국국제전시 제공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은 빠르게 발전하는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조망하고 아티스트와 대면 소통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이다.

공예, 디자인, 패션 등 각양각색의 품목과 핸드메이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각종 부자재 등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핸드메이드와 관련한 다양한 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 사진=한국국제전시 제공
먼저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은 가을~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었던 퀼트, 마크라메, 쏘잉, 털실 재료 등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제품군의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획관이다. 여름철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작가들이나 겨울철 제품을 찾던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선물 기획전'도 준비된다. 소중한 나 자신 혹은 주변인들을 위해 특별한 핸드메이드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선보였던 '디자인 라운지 회원 부스'의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맞춤형 부스도 조성된다. 아티스트의 창의력과 감각이 돋보이는 개성 가득한 공간 구성으로 아티스트 콘텐츠화 및 브랜드화가 가능한 ‘작가 프리부스'를 준비한다.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작품 전시와 클래스 운영 등이 가능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아티스트는 관람객에게 자신만의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작품 홍보는 물론 온라인 클래스 홍보까지 할 수 있다.

부산의 분위기를 담은 특별 이벤트와 '부산 콘텐츠 상품전'도 즐길 수 있다. SNS를 비롯해 각종 현장 이벤트들이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 콘텐츠 상품전은 오직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가득한 아기자기한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디자인 제품이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서는 최근 대세 산업군인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망 신예부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여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은 오는 3월 19일까지 조기신청을 하면 최대 3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연말 개최돼 평균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반하며 하반기 대표 핸드메이드페어로 자리잡은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올 12월 9~1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 역시 7월 9일까지 조기신청 시 참가비 최대 30%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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