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오지호가 부산 맛기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부산의 여름 맛이라고 불리는 회 국수 맛집을 찾았다. 회 국수는 미역과 양념장, 가오리 회를 곁들인 음식이다.
곧이어 나온 회국수를 맛본 오지호는 "회냉면은 먹어봤어도 회국수는 처음"이라면서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이다"이라고 평했다. 이어 "할머니가 해주던 국수가 생각난다"라며 어릴적 추억을 회상했다.
오지호는 또 "어릴 때 비빔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었다. 오늘도 그렇게 해서 한번 먹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부산 회국수 맛집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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