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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요리로 건강유지는 물론 농가에 도움도"
  • 기자 (수원=연합뉴스) 신영근기자 승인시간승인 2014.07.23 13:42
농진청,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양파 요리 제시
"영양 풍부한 양파 요리로 건강 유지는 물론 농가에 도움도 주세요"

농촌진흥청이 최근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를 활용한 건강 요리를 23일 선보였다.

식탁 위의 보약으로 불리는 양파는 고기와 생선은 물론 다른 채소와도 잘 어울려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요리 재료다.

농진청이 먼저 선보인 양파 요리는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양파 김치'.

양파 10개에 당근 1개, 부추 1단, 실파 1단, 홍고추 5개, 기본 양념만 있으면 양파 김치 재료 준비는 끝난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꼭지를 자르고 십자로 칼집을 낸 뒤 절반 정도 속 부분을 꺼낸 다음 멸치액젓을 부어 30분간 절인 후 액젓은 따라낸다. 당근과 홍고추는 채썰고 부추와 실파는 4㎝ 길일로 잘라 섞어 김치소를 만들고 남은 액젓을 부어 살짝 절인다.

절인 김치소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다음 양파 속에 채워 넣은 후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먹기 전 통깨를 뿌리면 아삭아삭한 식감의 양파 김치를 즐길 수 있다.

캠핑 요리로 적합한 양파 요리는 '양파 꼬치구이'다.

양파 꼬치구이의 재료는 양파 2개, 닭가슴살 600g, 파프리카 1개, 방울토마토 100g, 대파 100g, 약간의 소금과 후추다.

닭가슴살을 한 입 크기로 자른 다음 소금과 후추에 재워 숙성시키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손질한 다음 2㎝ 크기로 깍둑썰기해 준비한다. 방울토마토와 대파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모든 재료를 꼬치에 끼워 굽는다.

구울 때 식초와 물을 1대5 비율로 섞은 다음 꼬치를 뒤집을 때마다 뿌려주면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잡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즐길 수 있는 '양파샤브냉채'도 있다.

신선한 쌈채소를 깔고 그 위에 살짝 데친 쇠고기와 얇게 썬 양파를 얹은 다음 새콤한 소스를 뿌린 양파샤브냉채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농진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과장은 "양파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데 이번에 선보인 요리는 양파가 주인공인 대표적 음식들"이라며 "특히 습하고 무더운 요즘 가정에서 만들어 먹으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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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07/23 13:42:24 수정시간 : 2020/02/07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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