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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한식 요리사"…한식콘테스트 해외 예선전 '후끈'
  •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청기자 승인시간승인 2014.06.24 14:51
<"나도 한식 요리사"…한식콘테스트 해외 예선전 '후끈'>
15개국 예선전에 뜨거운 열기…9월 전주서 한식요리 대결
전북도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개최를 앞두고 해외 예선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경연은 제2의 한류를 주도할 K-푸드를 테마로 하는 국제 한식요리대회로 올해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30일 전주대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5명의 한식요리사가 참가한다.

지난 5월 18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 예선전에서는 본선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남미 국가인 칠레에서는 대회 인기가 예상 외로 뜨거워 1차 예선 통과자 30명을 대상으로 2차 예선전을 치르는 등 한식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현재까지 미국과 벨기에, 말레이시아,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예선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5명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고, 이달 말까지 터키와 이탈리아, 중국, 일본, 멕시코 등 나머지 7개국에서 본선 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확정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한식요리 책자를 놓고 2개월간 준비를 한 뒤 9월 본선대회 출전을 위해 방한한다.

9월 30일 최종 본선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가 주어지고 15개국 대표 참가자들은 모두 외교부 한식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돼 고국에서 한식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해외 각국에서 열리는 예선전이 해당 지역의 주민은 물론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예선과 본선 전 과정이 방송으로 촬영돼 국내외에 방영될 계획이어서 한식의 본 고장 전북의 위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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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06/24 14:51:39 수정시간 : 2020/02/07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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