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네이버 QR 체크인 서비스의 일부 기능이 24시간 안팎에 걸쳐 오류를 일으켰다.

23일 네이버와 정보통신기술(ICT)업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네이버 QR체크인 서비스에서 신규 방역 패스 정책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출되는 전화번호 인증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는 현상이 전날 오전부터 발생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할 경우 해당 사용자가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연락처 인증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QR체크인 서비스에서 신규 방역 패스 정책 업데이트를 위해 노출되는 전화번호 인증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긴급점검을 진행하여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안내했다.

네이버는 긴급점검을 진행해 23일 오전 10시 45분께 서비스 복구를 완료했으며, 더 정확한 오류 내용과 오류 시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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