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 지역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온라인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유저들이 직접 만나는 밋업을 개최해 현지 유저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먼저 컴투스는 지난 12월4일(현지시각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에서 서머너즈 워 현지 유저들이 참여하는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LA 밋업은 지난 10월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수년만에 개최된 현지 커뮤니티 이벤트인 만큼, 유저들과 크리에이터를 만나기 위해 타지역에서 온 많은 유저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행사장에는 현지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백신접종 등을 고려해 초대된 약 200명 유저와 10여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토너먼트 대회가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1월28일 결승전을 진행한 태국의 그랜드 오픈 토너먼트는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베트남에서도 지난 12월5일 현지 유저들이 참가하는 ‘챔피언 리그’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달 초 예선전을 진행, 오는 9일 결승을 통해 현지 e스포츠 최강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최근 업데이트된 팀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2vs2 팀 대전’을 활용해 ‘2vs2 투왕전’을 개최했다. 대결 난도에 따라 e스포츠조와 캐주얼조를 나눠 보다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8강 및 결승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참가한 뉴욕 코믹콘과 지난 달 종료한 SWC 등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기회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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