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모바일게임 개발사 ‘어썸피스’는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자와 청소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커뮤니티 행사를 갖고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에 IT기기 후원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에는 김재우 어썸피스 대표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사회참여부문 카이스트 SEED팀, 엄미경 구립 문정1동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러슈팅게임 ‘좀비 고등학교’ 개발사 어썸피스는 스마일게이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 출신으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어썸피스 사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했고, 기부금은 팔레트 참여 기관(총 6개 아동지역센터 및 다문화대안학교 등 참여 아동 50여명 대상)에 노트북 및 교사용 IT 기기 구입 비용으로 지원되어 팔레트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김재우 어썸피스 대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창의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팔레트’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썸피스가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며 받았던 지원이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선순환의 기부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등 후배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어썸피스의 후원을 계기로 아이들이 창작 활동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창작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팔레트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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