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줌인터넷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줌인터넷은 이달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 신사업 진출과 기존 포털 서비스의 고도화에 따른 대규모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30명으로 개발, 기술, 기획, 사업, 영업, 디자인 총 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입과 경력 모두 해당하며, 지원자의 역량이 우수할 경우 추가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이번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 연봉 이외 최대 1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추가로 합격자 전원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도 연간 120만원 제공한다.

또한 최상의 업무 환경을 위해 개인 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맥북, LG 그램 등 고사양 노트북과 주변 기기 등을 제공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진 인터뷰 △최종 인터뷰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서류 전형 이후 알고리즘 기반의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단 채용 절차는 직군과 경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는 "줌인터넷은 올 상반기 고객 경험 강화를 목표로 전면 개편을 추진함과 동시에 금융 영역에서의 전문성도 강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 및 포털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고자 이번 대규모 채용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줌인터넷은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임직원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육아 수당 지급 △지연출근 제도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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