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한다. 또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전시 메인 공간인 ‘하이라이트 존’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상업용에서 주거용 에어컨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3D 터보팬’ 등 핵심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화하는 설계를 통해 올해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모델들이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존’에서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SmartThings Energy)’ 코너도 별도로 마련된다.

한국전력, 한화큐셀, 국내 주요 건설사, 홈넷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진화한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홈 솔루션(Home Solution) 존’도 마련됐다. 이곳에선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으뜸 효율 제품'으로 소비전력 절감, 24시간 쾌적 냉방을 제공하는 무풍 기술을 소개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홈IoT로 대표되는 차세대 가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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