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추석을 맞아 게임업계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성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추석에 맞춰 게임 내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거나 연휴기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먼저 넷마블은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에서 추석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게임 미션을 수행하면 이로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송편’과 ‘떡’을 제공하고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 세계의 달맞이 모자 상자’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달맞이 주사위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는 추석 기념 캠페인 1탄으로 특별 영상의 조회수가 1만건을 돌파하면 성정석(게임재화)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부터는 추석 기념 캠페인 2탄이 진행될 예정으로 10월20일까지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임무)가 오픈된다.

이 밖에도 ‘세븐나이츠2’, ‘모두의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의 게임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넥슨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먹거리 축제를 콘셉트로 ‘추추 푸드 페스티벌’ 이벤트를 오는 10월13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삐약 딜리버리’, ‘도전!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특별 재화인 ‘추추코인’과 ‘츄릅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재화는 성장 지원 보상이나 치장성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무토의 성장일기’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무토’에게 음료를 제공해 레벨과 스킬(기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스킬 포인트는 ‘보스 데미지’, ‘방어율 무시’, ‘올스탯’ 등 다양한 능력치를 강화하는 곳에 사용가능하다.

이 밖에도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13종에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치킨 파티 체크인’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갤럭시 메신저 세트(영구제)’와 ‘치킨메달’ 5개를 지급한다.

또 오는 10월4일까지는 미션을 수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달토끼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아이돌 프로미스나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게임 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퀵보이스도 추가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추석을 맞이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콘텐츠 중 하나인 ‘한가위 특별 던전’은 매일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로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 중 ‘달빛 송편’은 캐릭터 능력치 향상 및 다른 아이템과의 교환 기능도 가지고있다.

이 밖에도 오딘은 이용자의 일주일 간 출석 일수에 따라 ‘11회 소환 선택권’과 같은 아이템도 제공하며 ‘전투력 성장 지원 미션’ 이벤트로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도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그라비티
또 그라비티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6종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오는 29일까지 ‘풍요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송편’ 아이템을 지급하고 이용자가 게임에서 획득하는 경험치 또한 30% 상승한다.

또 ‘라그라로크M: 환상의 섬’에서는 22일까지 ‘단란한 추석 명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NPC(Non-Player Character)인 ‘케치’를 통해 아이템들이 담긴 추석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매일 추석 기념 쿠폰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라그라로크 제로’, ‘라그라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등의 게임에서도 추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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