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8월 공개될 폴더블폰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문을 내고 "갤럭시Z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와 소통, 창작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노 사장은 "차세대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소개하는, 폴더블폰 최초의 S펜 사용성 등 놀라운 변화도 기대해달라"며 S펜이 폴더블폰에 적용될 것임을 언급했다.

그는 또 "갤럭시 Z 플립 후속작은 더욱 유려한 스타일과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함께 갖췄다"며 "한 단계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이 신나는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폴더블폰 신제품이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발표할 폴더블 제품 역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늘날 삶에 필수적인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변화하는 사회를 위한 비전과, 이를 실현할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준비가 돼있다"며 "이제 곧 혁신 기술을 집약한 갤럭시Z 시리즈를 앞세워,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가는 모바일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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