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픽게임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UEFA 유로컵 2020’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트나이트 UEFA 유로컵 2020은 우승 상금 5만 달러를 놓고 16일과 17일(한국 시각), 양일에 걸쳐 2라운드로 진행된다. 첫날 1라운드에는 자격 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가 가능하며, 아시아 지역 기준 1라운드 상위 플레이어 500명이 2라운드에 진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모든 라운드가 종료되면 지역별 최고 플레이어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소 10점을 획득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우승컵’ 이모티콘이 지급되며, 20점 이상 획득한 플레이어는 ‘발로 차’ 스프레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해리 케인과 독일 올해의 선수 2관왕인 마르코 로이스, 두 슈퍼스타의 아이템이 아이템 상점에 출시됐다.

두 선수의 의상을 따로 구매하거나 케인과 로이스 번들로 동시 구매할 수 있다. 케인 번들에는 해리 케인 의상과 함께 달콤한 승리 이모트, 그리고 허리케인 등 장신구가 포함돼 있으며, 로이스 번들에는 마르코 로이스 의상과 지혜의 원숭이 세 마리 이모트, 그리고 생존 장비 등 장신구가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UEFA 유로컵 2020의 개최를 기념해 포트나이트에서도 한껏 달아오른 축구의 열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면서 “밤잠을 설치며 좋아하는 선수와 팀을 응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경쟁전에 참가해 상금과 함께 아이템도 받아 가길 바라며, 슈퍼스타 해리 케인과 마르코 로이스의 아이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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