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위니아전자는 핸드볼의 주요 명문 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에 내년 6월까지 공식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은 프랑스 최상위 리그(LNH1) 에서 7번의 우승과 프랑스 챔피언십(Coupe de France)에서 4회 우승을 달성한 유럽의 명문 팀이다.

위니아전자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 구장인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Stade Pierre-de-Coubertin)에서 홈 경기가 열리면 경기장 내 LED 패널과 코트 바닥을 통해 위니아 로고가 노출된다.

또 유럽 법인 쇼룸과 매장, 제품 행사 시에 브랜드 로고를 활용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위니아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와인 셀러가 탑재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냉장고 ‘위니아 보르도’와 92종의 컬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에 파리 생제르맹 공식 공급사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공식 로고를 활용한 제품광고 인쇄물과 주요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스티커를 제작해 판촉 시에 활용한다.

홈페이지와 온라인 카달로그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공식 공급사 소개 메시지를 삽입하는 등 글로벌 통합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철 위니아전자 유럽법인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속해있는 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과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위니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