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IG넥스원이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LIG넥스원은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임원과 멘토를 담당하는 80~90년생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가졌다.

경영 임원과 멘토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IT 트렌드 체험 △SNS 제작 및 운영 △성수동, 홍대, 샤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 방문 △2030 세대의 문화·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주항공, 드론, 3D프린팅 등 미래기술 확보에 매진해온 LIG넥스원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의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행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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