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 노사는 최근 노경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달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개인 인사고과에 따라 인상률은 각기 달라진다.
또 LG CNS는 기본급 인상 외에 1년에 2번 상·하반기 나눠 지급하는 성과급 재원을 각각 1%씩 총 2%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LG CNS 직원 6175명의 평균 연봉은 9300만원이다.
앞서 경쟁사인 삼성SDS는 직원 기본 인상률을 3.3~6.5%로 정했다.
기본 인상률은 직급별로 다르게 적용되며, 성과 인상률은 개인별로 별도 책정된다.
SK㈜ C&C는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인상안을 지난달 지급분부터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언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