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매치 이벤트 ‘World 100 Invitational’을 지난 24일 개최했으며 실시간 생중계 최대 동시 시청자수는 20만명, 누적 조회수는 46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출시하는 백년전쟁의 사전 이벤트로 개최된 World 100 Invitational은 전 세계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7시간 동안 PvP(이용자간 대결) 매치를 치뤘다.

이번 행사는 공식 채널과 각 참여자들의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활동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으며, 대회 종료 이틀만에 대회 영상의 조회수가 460만을 넘어섰다.

한국의 감스트, 풍월량, 킹기훈, 지컨, 홍진호, 무릎, 문호준 등을 비롯해 20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및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Charles Melton) 등 셀럽들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7시간의 대장정 끝에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한국의 스킷(Skit)보다 3승이 많은 107승을 기록한 미국의 팬하츠(FanHOTS)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팬하츠(FanHOTS)는 우승자 인터뷰에서 “높은 전략적 판단력을 필요로하고, 한 판 한판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며, “백년전쟁 정식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서 랭커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은 한국 인플루언서 소니쇼는 “진입장벽이 낮고, 여러가지 덱을 구상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 행사라 대회 진행 및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참가자 및 유저분들께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표하고 있는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e스포츠로의 성공적 안착’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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