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심사를 가급적 빨리 진행하겠다고 했다.

공정위는 21일 '반도체 주요 사업자 간 기업결합 심사 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부문을 90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미국은 기업결합을 최근 승인했으며, 한국, 유럽연합(EU), 중국,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총 6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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