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앤켈리가 신개념 교육 중개 플랫폼인 성장형 교육 레시피 ‘켈리(Kelli)’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켈리는 학원 위치 안내, 결제, 출결 등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의 학원 중개 플랫폼과 달리 학원이 아닌 학부모와 학생 즉,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켈리의 기능으로는 켈리 교육레시피, 켈리 플레이팅, 켈리 성장저장소가 있다. 교육레시피는 교육 스케줄, 읽어야 하는 독서량, 올바른 습관 관리까지 검증된 육아 방법에서 교육 방법까지 선배 맘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플레이팅은 학교와 학원 스케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통합알림장,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캘린더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또 켈리 성장저장소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의 성장과 습관을 기록하고, 가족끼리 공유하는 프라이빗 앨범 등으로 가족 간의 추억을 저장할 수 있다.

기업 교육연구소 출신 마루앤켈리 김현정 대표는 “교육사업에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거나 교재와 같은 컨텐츠를 개발할 때 과연 1차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2차 소비자인 학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유리할지 고민되었다. 나 역시 학부모이기에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는 것이 결국 학원에도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켈리는 학부모들이 아이의 정보를 지역기반으로 공유하기에 학원정보, 시간표, 셔틀버스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원들만 입점이 가능하다.

한편 마루앤켈리는 중개플랫폼 켈리를 시작으로 교육 연구개발 경험을 살려 교육 레벨테스트와 컨텐츠 공유, 프랜차이즈 마케팅 공유까지 다양한 측면으로 교육관련 기업들과의 상생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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