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하 이통3사)가 이달 21일까지 '갤럭시S21'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S21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책정했다.

SK텔레콤은 ‘5GX 플래티넘’ 요금제와 같은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또한 ‘5G 슬림’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최저 공시지원금(틴 요금제 제외)인 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KT 역시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와 같은 요금제를 선택해야 공시지원금 5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5G 중저가 요금제인 ‘5G 세이브’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이 15만원으로 책정됐다.

LG유플러스도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 시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이 제공되고 시니어 요금제인 ‘5G 라이트 시니어’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최저 공시지원금인 26만8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달 29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고가는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 159만9400원(512G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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