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게임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개발했으며 오는 28일부터 2월4일까지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모집된 1만5000명의 국내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실시한다.

타이틀 공개 뒤 처음 진행되는 이번 CBT를 통해 ‘7대양 7대주’ 배경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중 ‘대항해시대II’의 감동이 담긴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작곡의 원작 BGM 및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새롭게 만든 오케스트라 BGM 등을 즐길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사전모집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한편 27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15명의 유저를 추첨 후 ‘대항해시대 오리진 한정 데스크패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II’,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언리얼엔진4에 의한 고품질 그래픽과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항해시대’를 체감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CBT에 이어 올해 중 모바일 및 PC(Steam)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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