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직원이 함께 안나의 집을 찾아 김하종 신부(왼쪽에서 3번째)에게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나라셀라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나라셀라는 ‘착한 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1500만원을 무료 급식소, 자활 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착한 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는 소비자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 제품을 대상으로 1병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된 금액에 나라셀라에서 1000원을 더해 적립금의 2배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윤시윤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공개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 캠페인 화보 영상을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기부에는 나라셀라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원금을 보탰다.

나라셀라는 2005년 몬테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근육병 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림 사회복지관, 경북대 의과대학 등에 기부금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착한 소비 캠페인과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소비자와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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