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포스터. 사진=BBQ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집에서 응원하면서 즐길 수 있는 치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할인 행사를 벌인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이날부터 20일까지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가 있는 날마다 자사앱으로 제품을 주문시 추첨을 통해 ‘황금올리브 치킨’ 최대 1만5000마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E-쿠폰 사용자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가대표 선수 출전일 주문 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해 황금올리브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에게는 익일 오전 SMS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되며 쿠폰은 BBQ앱 내 쿠폰함에 자동 발급 된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BBQ 관계자는 “윤홍근 회장님께서 선수단장으로써 훈련과 컨디션 조절 등 선수 관리에 힘쓰고 계신 만큼 한국 선수들 경기에 국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지난달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지도자 등 관계자에 포상금과 격려금을 약속했다.

bhc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은 배달 앱을 통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요기요를 통해 이날부터 6일까지, 12·13일 양일간 전 메뉴에 대해 4천원을 할인하며, 15일~20일에는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 역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세트메뉴 15종과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총 16종에 대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게임 중 가장 인기 있는 쇼트트랙 종목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븐마루치킨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응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화면과 오븐마루치킨을 함께 찍은 인증샷을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오븐마루치킨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오븐마루치킨 외식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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