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이충용 산학협력단장(오른쪽).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급식·외식 사업 방향 설정 및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급식·외식 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환경 및 정책 관련 자문을 통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과는 급식·외식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핵심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대 상남경영원과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교육 과정인 MFD 코스를 개설했다.

해당 코스에서는 14주간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의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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