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스프레이 체인. 사진=불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최근 스프레이 타입의 스노우 체인 사용으로 눈길 운전 시 간편하게 응급조치를 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눈과 함께 추운 날씨가 다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불스원에 따르면, 스프레이 체인과 성에제거제 등 겨울철에 특화된 자동차 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 측은 "스프레이 체인은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타이어에 분사해 마찰계수를 높여주는 원리로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량의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란드 소재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테스트 월드’에서 스프레이 체인의 사용 효과 관련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시속 30㎞ 속도의 눈길에서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한 타이어의 제동지수는 152G로 미사용 타이어 기준 100G보다 제동력이 1.5배 향상된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불스원의 ‘레인OK 프리미엄 스프레이 체인’은 편리하게 눈길, 빙판길 타이어 접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2019년 특허 등록을 받았다. 아울러 ‘레인OK 성에제거제’의 경우, 분사 시 자동차 유리의 손상 없이 편리하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눈길 및 빙판길, 블랙아이스가 많은 겨울철 도로 환경 특성상 작은 사고가 자칫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겨울철에는 스프레이 체인과 성에제거제 등 겨울 시즌 차량 용품을 상시 구비해 안전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