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두바이 2호점인 ‘퍼스트 에비뉴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호점은 두바이 신도시 모터시티(Motor City Area)에 위치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입점했다. 약 57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홀 운영뿐만 아니라 배달과 포장도 같이 운영된다.

두바이 현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 수요를 반영해 홀과 배달 복합형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촌은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이자 ‘중동의 우버’라고 불리는 카림(Caree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은 2018년에 오픈한 신축 쇼핑몰로 두바이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쇼핑몰 주변은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교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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